[끝판뉴스]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2019-05-04 45



1. 내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어린이들, 어린이날 선물로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뭘까요. 뭐니뭐니해도 장난감이 최고였습니다. 특히 유명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장난감이 인기입니다. 시대별로 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도 변해 왔는데요. 6.25 전쟁 직후 보릿고개를 겪었던 5~60년대에는 왕사탕, 일명 눈깔사탕 하나면 만족하던 시기가 있었는가 하면 70년대에는 종합 과자 선물세트가 가장 인기였습니다. 80년대에는, 스포츠용품이, 90년대를 넘어서며 컴퓨터나, 워크맨 같은 전자기기가 어린이날 선물 1순위였습니다.

2. 팝 아티스트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로 왕진진 씨가 오늘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왕 씨는 이혼 소송 중인 낸시랭으로부터 상해, 특수협박, 강요 등 12개 혐의로 고소당해 수사를 받는 중이었는데요. 지난 3월 검찰 수사 중 잠적한 왕 씨는 A급 지명수배 24일 만인 이틀 전, 서초구 한 노래방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왕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3. 어젯밤 부산 해운대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40대 남성이 방파제인 테트라포드 사이로 떨어져 바다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이 남성, 10여 분간 구조물을 붙잡고 버티다 겨우 탈출했고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억을 남기려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4. 지난해 해외 연수 중 가이드를 때려 물의를 빚고 제명당한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권도식 전 의원. 여론이 잠잠한 틈을 타 제명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죠. 이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군의원 신분을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며 법원에 '효력 정지 신청'을 냈는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신청이 기각되면서 이들의 군 의원직 회복 여부는 소송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